(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 주가의 하락 폭이 과도하다며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282330] 등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 업종 주가 하락이 과도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본사의 지원금 확대에도 영업이익 감소 현상은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이며 점포당 매출액 회복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올해 최저임금이 7천530원으로 결정됐을 당시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450억∼5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발표했는데, 이는 양사의 작년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의 20∼25% 수준으로 무시할 수는 없는 변수"라면서도 "다만 당시 지원금 규모가 컸던 이유는 앞으로 최저임금이 1만원까지 인상될 것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무관하게 상생지원금이 더 불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10.9%)만큼 지원금이 확대된다 해도 금액으로는 약 50억원이 늘어나는 수준이어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과도한 출점 경쟁으로 점포당 매출이 13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점도 최근 편의점 업종 약세의 이유가 됐지만, 점포당 매출액은 올해 2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어 본사와 가맹점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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