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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대외리스크로 변동성 확대…투자 다각화 모색해야"

입력 2018-07-18 10:36  

SC제일은행 "대외리스크로 변동성 확대…투자 다각화 모색해야"
"하반기 경기회복세 지속해 위험자산 선호전략 유지"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SC제일은행은 18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전망하며 하반기 투자 테마로 '다각화'를 제시했다.
SC제일은행은 최근 열린 웰스 케어(Wealth Care) 세미나에서 발표한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에서 "다양한 대외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 대응이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SC제일은행은 하반기에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세계적으로 불확실성 요소들이 더욱 다양하게 확산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대응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하반기 투자심리를 좌우할 핵심적 변수로 부상함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투자 결정 시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꼽았다.
SC제일은행은 여전히 경기회복세가 지속하고 있으므로 전체 자산 내에서는 위험자산 선호전략을 유지하라고 권했다.
주식에서는 이익 성장세가 돋보이는 미국 주식을 가장 선호하지만 주식 자산 내에서도 다각화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식(일본 제외)은 두 자릿수 기업이익 증가율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식 수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권 자산은 금리 상승기에 기대 수익을 낮출 필요가 있지만 포트폴리오에서 방어적 구성 요소로 의미 있는 자산군이라고 평가했다.
채권 중에선 금리가 매력적이고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신흥시장의 달러 표시 채권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멀티 에셋 전략'에 관심을 둘 것도 조언했다. 멀티 에셋 전략은 주식과 채권을 기본으로 다양한 자산 확대를 통해 투자자가 기대하는 총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이다.
한국 자산 비중이 높은 한국 투자자의 특성상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멀티에셋펀드로 다각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올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세가 지속하겠지만 무역분쟁 이슈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높게 유지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정치·경제 전반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예상해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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