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7-19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오늘도 어김없이 가마솥더위…창녕 38.1도·서울 35도

목요일인 19일에도 어김없이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낮 최고 기온은 창녕이 38.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천(신령) 37.7도, 제주(김녕) 37.4도, 대구(달성) 37.4도, 광양 36.8도, 임실(강진) 36.0도, 원주(부론) 35.9도, 이천(마장) 35.6도, 영동 35.3도, 서울(중랑) 35.0도 순으로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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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온 원형 수리온 핵심부품 '다국적'…구조적 취약 지적 나와

추락사고가 난 해병대 '마린온'의 원형인 수리온 헬기는 여러 국가의 제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구조적 결함에 취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가 헬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에서 헬기 선진국의 부품을 사와 조립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사업방식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수리온은 개발에 착수한 지 38개월 만에 시제 1호기가 나왔다. 그만큼 시험평가 기간도 짧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을 서두르다 보니 다국적 부품을 들여와 시급히 조립한 측면이 강했고, 이런 무기체계 개발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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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혁신성장 드라이브…의료기기 규제완화로 '시동'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의료기기 산업 규제혁신 관계부처 합동 정책발표 행사에 참석해 첫 혁신성장 관련 현장 행보에 나섰다. 최근 계속되는 고용지표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 논란 등을 거치며 한편에서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의 궤도수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인 만큼 이날 문 대통령의 행사장 참석 배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무엇보다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J노믹스 3대 정책기조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치밀하게 가져가되 강력한 혁신성장 드라이브를 예고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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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피부양자 719만명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 받는다

그간 국가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던 20∼30대 청년 약 719만명이 내년부터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얹혀있는 20∼30대 피부양자와 세대원 등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하고 2019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간 20∼30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 대상이어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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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서 4천300만원 턴 복면강도 범행 3일만에 붙잡혀

경북 영주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4천300만원을 빼앗은 30대가 범행 3일 만에 붙잡혔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35분께 영주시 한 병원 앞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A(36)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15분께 영주 한 새마을금고 건물 지하주차장 통로로 들어와 8분가량 숨어있다가 낮 12시 23분께 금고 안에 침입해 직원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4천300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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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문건 수사" vs "정치 검찰"…법사위 날 선 공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9일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검찰 수사'를 놓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당시 위수령·계엄 검토 문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자유한국당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드루킹 수사를 거론하며 '정치 검찰'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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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철도연결구간 점검일정 확정…20일 동해선·24일 경의선

남북은 20일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 24일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점검을 각각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통일부는 19일 "북측은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 측이 지난 2일 제의한 남북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 및 남북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일정에 대해 회신했다"면서 이 같은 점검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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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석탄 국내반입 선박 최근 韓입항"…외교부 "반입자 처벌될것"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상 금수품목인 북한산 석탄이 국내로 반입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북한 석탄을 실어나른 선박들이 최근까지 우리나라에 입항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외교부가 "필요시 반입자를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에 관여한 이들에 대해 "관계 당국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에 따라서 필요할 경우 처벌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그러한 건들이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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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정계 접근하려고 성로비까지"…러 '女스파이'에 워싱턴 발칵

비밀리에 러시아의 스파이 노릇을 한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된 20대 여성이 미국 정치권에 접근하려고 성 접대까지 불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실언' 논란의 와중에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과 폭스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최근 워싱턴DC에서 체포된 마리아 부티나(29)가 익명의 남성에게 "한 특수이익집단에서 일자리를 얻는 대가로 성관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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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7번째 재판 23일…피고인 신문 여부 주목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7번째 공판이 오는 23일 열린다.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2시 안 전 지사의 제7회 공판기일을 열어 그에게 적용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 내용을 살필 예정이다. 지난 16일 있었던 제6회 공판까지 피해자 증인신문, 검찰 측 증인신문, 피고인 측 증인신문과 비공개 증거조사, 심리전문가 감정 증언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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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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