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한병도 정무수석과 나소열 자치분권 비서관 등 청와대 정무팀이 20일 전북도와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순회행사의 하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도정 현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신속 추진 ▲GM 군산공장·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 ▲국립공공의료 대학(원) 설립 추진 ▲도정 현안 법안 개정 지원 ▲균형발전이 전제된 강력한 재정 분권 추진 등을 건의했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한국 GM 군산공장·군산조선소의 조기 재가동을 정부 주도로 실효성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병도 수석은 지역 현안에 대한 관련 부처의 관심을 약속한 뒤 정부 시책과 관련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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