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인천에서 변화적응 국제포럼 열려

입력 2018-07-22 09:02  

내년 4월 인천에서 변화적응 국제포럼 열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내년 인천에서 제6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Global NAP Expo)이 열린다.
인천시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환경부가 개최도시 수요조사와 평가를 거쳐 인천을 포럼 개최도시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UNFCCC 사무국은 올해 4월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열린 제5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 폐회식에서 우리나라를 차기 개최국으로 공표한 바 있다.
2013년 시작된 국제 국가적응계획 포럼은 유엔 공식 국제회의로, 각국 정책결정자들이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이행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내년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제6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에는 8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학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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