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대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 9경(景), 9미(味), 9품(品)'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차 군민 공모와 2차 전문가 의견조사, 3차 군민과 관광객 설문조사를 통해 부문별 후보 30개를 정한 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경 등을 확정했다.

서천 9경에는 마량동백나무숲, 해돋이,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마을, 문헌서원, 춘장대해수욕장,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유부도와 서천갯벌이 이름을 올렸다.
경관성, 상징성, 문화적 우수성, 보전가치가 고려됐다.
비옥한 땅과 서해에서 건져 올린 산해진미가 가득한 서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9미는 해물칼국수, 물메기탕, 아귀찜, 냉면, 서래야밥상(서천백반), 도토리묵요리, 갑오징어요리, 조개구이, 우럭탕 등이다.

지역의 대표성과 생산량, 주민 소득증대 기여, 관광마케팅 효과를 고려한 9품에는 한산소곡주, 서천김과 멸치, 한산모시, 주꾸미, 서래야쌀, 꽃게, 전어, 서천 박대, 자연산 광어가 뽑혔다.
선정위원장인 박여종 부군수는 "앞으로 서천 9경 9미 9품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분야별 주관부서를 지정해 관리·육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군민과 관광객에게 서천의 풍취를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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