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테러조직 알사뱌브가 배후 자처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군부대를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27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방송, 로이터통신 등이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말리아 남부 항구인 키스마유에서 약 50㎞ 떨어진 군 기지에서 차량 자살폭탄 사건이 발생했다.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는 폭탄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알샤바브 대변인은 "우리는 먼저 기지를 자살폭탄 차량으로 공격한 뒤 쳐들어갔다"며 "우리는 군인 27명을 죽였고 일부 군인들은 정글로 도망쳤다"고 말했다.

소말리아군은 군기지 피습을 보고받은 뒤 병력을 현장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소말리아에서는 정부 전복을 노리는 알샤바브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소말리아 남부 주바랜드에서 소말리아군과 공동작전을 하던 미군들이 알샤바브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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