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울문화재단의 최초예술지원작으로 선정된 연극 '임영준 햄릿'이 '두산아트센터 space 111'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극단 '즉각반응'·'프로젝트 내친김에'와 두산아트센터가 공동기획한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 연극을 하며 살아남는 것이 어떤 것인가', '그 속에서 누가 살아남고 죽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지난해 '사계절 연극제-여름'을 통해 처음 관객과 만났으며 11년 차 배우 임영준이 셰익스피어 고전 '햄릿'에서 차용한 질문의 답을 찾아 나선다.
'손님들'로 동아연극상을 수상한 연출가 김정과 '2017 애국가'를 연출한 하수민이 공동연출을 맡았다.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공연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 1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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