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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15년 만에 지구 가장 접근…예천천문우주센터 관측행사

입력 2018-07-24 10:12  

화성 15년 만에 지구 가장 접근…예천천문우주센터 관측행사
행성 4개 동시 관찰 기회…3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화성이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오는 31일 행성 공개 관측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화성과 지구와의 대접근은 15년 만으로 3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가량 508㎜ 대형 망원경 등 다양한 천체망원경으로 화성을 비롯한 4개 행성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행성은 수성과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으로 지구를 빼면 밤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한 행성은 7개 뿐이다.
이 가운데 4개 행성을 같은 시간에 볼 수 있는 것은 대단히 드문 기회다.
이날은 천체망원경으로 금성의 위상 변화와 화성의 붉은 표면, 목성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 고리 등 행성 모습과 특징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화성은 크기가 작아서 대접근이 아니면 특징조차 볼 수 없으므로 행성 관측자는 모두 이 시기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화성은 보통 2년 2개월을 주기로 지구에 가까이 오지만 대접근은 17년 주기로 일어난다.
지난번 대접근은 2003년이었고 다음은 2035년이다. 따라서 올해가 최근 30년간 가장 가까운 대접근이라 할 수 있다.
이때 화성은 지구에서 5천759만㎞까지 접근한다. 2003년에는 5천576만㎞까지 온 적이 있다.
예약 없이 시간에 맞춰 예천천문우주센터에 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측할 수 있다.
kimh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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