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 고인을 기리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다.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서병원 앞 문화마당에는 24일 현재까지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찾아 고인을 기렸다.
오전 9시부터 문을 연 분향소에는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은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에는 김 지사 등이 보낸 근조기와 조화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일부 추모객들은 분향소를 찾아 흐느끼거나 비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정의당 경남도당 여영국 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추모객을 맞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출근길에 예고없이 분향소를 찾은 김 지사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이라는 방명록을 남기기도 했다.
경남도당은 노 의원 발인이 있는 오는 2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 노회찬 국회의원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추모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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