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7-24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문대통령 "특별재난수준 폭염대책 필요,전력계획 소상히 밝히라"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장기화되는 폭염을 특별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관련 대책을 다시 꼼꼼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무더위 때문에 국민이 고생이 많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늘고 있으며, 닭과 돼지 등 가축과 양식어류 폐사도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며 "이와 함께 원전 가동사항에 대해 터무니없이 왜곡하는 주장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sRcbKEDAKs


■ 美, 관계부처 합동 '대북제재 주의보' 발령…北에 후속협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무부와 재무부, 국토안보부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대북제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역과 노동자 송출에 부지불식간에 말려들어 미국과 유엔의 대북 제재 위반으로 블랙리스트에 등재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하라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 2월 선박 간 환적 행위 등 북한의 해상 거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조치다. 그러나 이번 주의보는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후속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대북제재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명을 통해 북한이 협상의 장에 나오도록 압박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함께 17쪽 분량의 '북한 제재 및 단속 조치 주의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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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휴가 간다" 36%…국내 휴가비는 71만6천원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36.1%, '안 간다'는 응답은 36.7%로 나타났다. 교통연구원은 최근 5천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을 통해 올해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교통수요를 분석했다.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의 비율은 작년에 비해 10.5%포인트 증가한 반면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6%포인트 줄었다.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이유 중 '생업상의 이유'(27.0%), '휴가비용 부담'(17.4%) 등 경제적 이유가 전체의 44.4%를 차지했고 '일정조율 필요'(11.8%), '학업(가족 중 학생 포함)상 이유'(9.5%), '휴가지 교통 혼잡'(9.2%)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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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사 계엄문건의 '국회무력화'…"쿠데타 시도로 볼 대표 사례"

작년 3월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과 합동참모본부의 계엄시행 지침인 계엄실무편람과의 결정적 차이는 '국회 무력화' 시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기무사 계엄문건에는 계엄시행 이후 국회가 계엄해제 표결을 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원을 현행범 사법처리하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차단하는 방안까지 담겼지만, 2016년 합참 계엄편람에는 계엄시행 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이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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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통학차 2만8천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한다

아동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연말까지 전국 어린이집 통학차량 2만8천300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가 설치된다. 보육교사나 운전기사가 현장에서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더라도 기계 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아동의 안전을 반드시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경기도 동두천시와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이 완전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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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땅값 2.05% 상승…세종>부산>서울>대구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평균 2.05%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땅값 상승률은 작년 동기(1.84%) 대비 0.2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를 기준으로 땅값 상승률은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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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제주 수온 28℃ 달해 고수온 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4일 남해안과 제주 일부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오전 10시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 대상 해역은 경남 통영(학림도)에서 전남 고흥(거금도), 전남 영광(안마도)에서 전남 해남(갈도) 및 제주 연안이다. 24일 오전 9시 기준 남해 연안 수온은 통영 곤리도 27.8℃, 통영 사량 26.0℃, 고흥 나로도 27.4℃, 장흥 회진 28.3℃, 영광 낙월 26.3℃, 신안 압해 26.3℃, 해남 화산 27.2℃, 제주 협재 26.6℃, 제주 영락 26.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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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영원한 동지 노회찬을 잃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4일 고(故) 노회찬 의원의 별세에 대해 "영원한 동지를 잃었다"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억장이 무너져 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rRGbK4DAKc


■ 노정희 "법적 안정성 추구가 사법의 본질"…'이념편향' 해명

노정희(55·연수원 19기) 대법관 후보자가 이념 편향성을 지닌 게 아니냐는 정치권 일각의 우려에 "법적 안정성 추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노 후보자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법적 안정성의 추구는 사법의 본질적인 속성이라고 생각한다"며 "법관은 언제나 형평과 정의의 칼날 아래 서 있음을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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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설치는 열대야…28일 개기월식으로 달래볼까

28일 새벽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2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에 지구 그림자가 비치는 반영식은 28일 오전 2시 13분에 시작한다. 이어 오전 3시 24분에 지구 본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부분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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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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