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7-2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폭염 40도 돌파…자동관측기온 영천·여주 40.3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경북 영천(신령), 경기 여주(흥천)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또 AWS가 아닌 각 지역의 대표 관측소가 측정한 이날 최고기온 공식기록도 경북 의성이 39.6도로 올해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영천(신령)과 여주(흥천)의 낮 최고 기온은 각각 40.3도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wRTbKkDAKS



■ SK건설 시공 라오스 댐 붕괴…"다수 사망·수백명 실종"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붕괴해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라오스통신(KPL)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보조댐이 무너져 50억 ㎥의 물이 보조댐 아래 6개 마을로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 때문에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xRubKADAKJ


■ 경찰 "노회찬 '타살 의혹' 주장 근거없어…억측 자제해달라"

경찰은 24일 고(故)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관련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오후 한 인터넷매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 소재 한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수가 출연해 노 의원의 사망에 대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노 의원의 시신이 있던 곳이 통상의 사례와는 달리 건물 벽으로부터 너무 떨어져 있던 점, 발견 직후 맥박을 쟀더니 잡히지 않았다는 신고자(경비원)의 진술과는 달리 투신 후에도 맥박이 잡힐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노 의원의 사망에 '외력'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yRkbKMDAKD


■ "송영무, '위수령문건 잘못 아냐' 발언"…기무부대장 폭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일 "(국군기무사령부의) 위수령 검토 문건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현직 기무부대장의 폭로가 나왔다. 100기무부대장 민병삼 대령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장관은 7월 9일 오전 간담회에서 '위수령 검토 문건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내가 법조계에 문의해보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만 직권남용에 해당되는지 검토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민 대령은 "당시 간담회에는 장관 외 14명이 참석했고, 각 실장이 돌아가면서 보고하면 장관께서 지침을 주거나 말씀하시는 순서였다"며 "장관께서는 여러 업무를 소관하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날 수 있다. 그러나 저는 기무사령부 관련 말씀이어서 명확히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xR7bK2DAKH


■ '폭염'에 서울외곽도로 3∼4㎝ 솟아…14시간 긴급보수

수도권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선 지난 23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에서 일산 방향 송추IC 인근 도로 바닥이 3∼4㎝ 솟아올라 도로 운영사인 서울고속도로㈜가 긴급보수작업을 벌였다. 24일 서울고속도로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로 점검 중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사패산터널과 송추IC 사이에 있는 송추1교 교량이 끝나는 지점에서 편도 4차로 도로가 3·4차로는 3∼4㎝, 1·2차로는 1∼2㎝ 솟아오른 것을 발견했다. 이에 서울고속도로는 긴급 보수반을 투입해 23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보수작업을 벌였다.

전문보기: http://yna.kr/_xRZbKuDAK.


■ 조폭유착의혹 여진에 스캔들 수사까지…꼬이는 이재명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로부터 종합보고서를 전달받고 시장·군수 간담회를 취임후 처음으로 개최하며 본격적인 도정 운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러나 이날 시장·군수 간담회에는 31명의 기초 지자체장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만 유일하게 불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wRwbKFDAKe


■ '삼성 반도체 백혈병' 중재안, 3대 쟁점 어떻게 풀어낼까

이른바 '삼성 반도체 백혈병' 분쟁의 당사자들이 24일 무조건적 수용을 약속한 향후 조정위원회의 최종 중재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이목이 쏠린다. 2007년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생산 라인에 근무하던 황유미 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촉발된 반도체 백혈병 분쟁의 3대 쟁점은 보상·사과·예방이다.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가 오는 9월에 발표할 중재안의 내용도 이와 관련한 것들이다.

전문보기: http://yna.kr/ZwR-bK6DAKs


■ 6억대 밀수 혐의 조현아 구속영장 기각…보완수사 지휘

6억원대 밀수 혐의 등을 받는 조현아(44·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조 전 부사장은 2번째 구속 위기를 모면했다. 인천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신청한 조 전 부사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rwRUbKIDAKT


■ 상반기 땅값 2.05% 상승…상승폭 10년 만에 최대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2% 이상 오르며 상반기 기준으로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 땅값이 강세를 보였고, 시·군·구별로는 남북관계 개선으로 경기 파주와 강원 고성 등지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정부의 각종 개발 계획으로 인해 집값에 이어 땅값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평균 2.05%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NrRebK0DAKs


■ 또 내신시험·학생부 관리부실…"봉사활동 불참해도 시간인정"

근거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작년에 냈던 시험문제를 올해 또 출제, 봉사활동에 불참한 학생에게 봉사시간 부여…. 일선 고등학교들의 내신시험·학생부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이 상반기 일선 고교들을 대상으로 벌인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11개 고교 대부분에서 내신시험·학생부 관리에 문제가 지적됐다.

전문보기: http://yna.kr/OyRYbKMDAKx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