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서울 '따릉이' 헬멧, 무료대여 나흘 만에 25% 사라져

입력 2018-07-25 11:47  

서울 '따릉이' 헬멧, 무료대여 나흘 만에 25% 사라져
서울시 "한달간 시범 운영은 일단 계속"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가 9월 자전거 안전모(헬멧)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에게 헬멧 무료대여를 시범 운영한 지 나흘 만에 25%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일부터 23일 사이 여의도 일대 따릉이 대여소 등에 헬멧 858개를 비치했지만, 이 가운데 25.4%인 218개가 없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애초 헬멧에 태그를 부착해 대여·반납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고려했지만, 시스템 운용 비용이 헬멧 구매 비용보다 더 많이 나오는 바람에 포기했다.
대신 따릉이 대여소에 세워진 따릉이의 바구니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한 보관함 6곳에 헬멧을 넣어놓고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시범운영 나흘 만에 이처럼 많은 헬멧이 분실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헬멧 무료대여를 계속할지를 놓고 서울시의 고민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단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하기로 했으니 계속해보고 그 이후에 대안을 내놓을지, 무료대여를 중단할지를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