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시행한 승진 인사와 관련해 "외부 청탁은 이번에 한 건도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승진과 관련한 외부 청탁이)없지는 않았지만 단 한 건도 수용하지 않았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외부 청탁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실하게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인사에 신경 쓰지 않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업무를 숙지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해서는 대응 TF를 구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폭염 대책 시행에 필요한 예산을 바로 지원하라"며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운행 실태를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치른 모친상에 대한 시청 안팎의 애도에 대해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意親不待)란 고사성어로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이 시장은 "효도에도 정책에도 모두 때가 있는 그 시간을 놓치지 말자"며 "광주가 가족 사랑과 경로효친의 사회적 자본이 잘 확충된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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