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기상청은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과 함께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폭염, 2018년도 한반도 폭염 특성, 폭염 예보기술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폭염 문제를 심층적으로 진단해 국민 건강 문제를 포함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장마가 끝난 이래 보름 넘게 전국적으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추세대로라면 올해 무더위가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1994년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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