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8bp(1bp=0.01%p) 내린 2.071%로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2.550%로 0.4bp 올랐다. 1년물은 0.1bp 상승하고 5년물은 보합세였다.
20년물은 0.6bp 오르고 50년물은 0.1bp 하락했다. 30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관세 노력 합의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 금리가 상승 출발했으나, 정부 국고채 발행계획과 관련해 물량이 줄고 바이백(국고채권 매입)이 늘어날 수 있다는 소문 등이 반영돼 오후에는 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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