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6일 경남 전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합천에서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합천의 최고기온은 39.5도로 1973년 기상 관측을 개시한 이래 기온이 가장 높았다.
거제에서는 이날 최고기온이 37.8도를 기록, 1972년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이날 낮 도내 여러 시·군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는 등 찜통더위를 이어갔다.
밀양이 38.7도, 의령 37.5도, 산청 37.3도, 함양 37도, 창원 36.4도 등이다.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는 창녕 39.4도, 김해 생림 38.9도를 기록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일사가 이어지고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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