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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폭염 대비 안 하면 2050년 연간 7천명 사망"

입력 2018-07-26 18:38  

"영국, 폭염 대비 안 하면 2050년 연간 7천명 사망"
하원 환경위원회 보고서…폭염, 앞으로는 흔해질 수 있어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영국의 여름 기온이 갈수록 올라가면서 2050년께는 연간 7천명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하원 환경감사위원회는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와 같은 이례적인 폭염이 앞으로는 흔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의 7월 최고기온은 평균 22∼23도지만 올해는 3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동부 지역에서는 지난 23일 올해 최고기온인 33.3도를 기록했다.
이처럼 무덥고 건조한 날씨는 해수면 온도 상승, 기후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제트기류가 평소보다 더 북쪽에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이 같은 날씨가 앞으로 수십 년간 다가올 폭염의 전조에 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기상청은 2040년이 되면 영국의 여름 평균 최고기온이 38.5도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물 부족, 근무환경 악화, 고령층 건강 이상 등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7천명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2003년 유럽 폭염 당시 영국에서만 2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정부가 앞으로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직장에서 허용되는 법정 최고온도를 설정하는 한편, 병원 등의 실내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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