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보위, 기무사 업무보고…'계엄문건 작성' 쟁점
국회 정보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전체회의에서는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논란과 기무사 개혁 방안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전체회의 출석 대상에는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함께 계엄령 문건 작성 책임자였던 소강원 참모장(육군 소장)과 계엄령 문건 작성자인 기우진 5처장(육군 준장)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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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오늘 영결식…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서 영면
지난 23일 별세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엄수된다. 오전 9시 발인에 이어 10시에 시작하는 영결식에서는 국회장(葬)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결사 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금속노동자 김호규 씨가 조사를 낭독한다. 이후 노 의원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고, 노 의원의 큰 조카 노선덕 씨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한다. 유족과 조문객의 헌화와 분향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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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에도 폭염경보 계속…강원·충북·경상에는 소나기
중복(中伏)인 2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서, 충북, 경상은 오후부터 밤까지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2도, 인천 26도, 수원 26.5도, 춘천 26.2도, 강릉 27.8도, 청주 27.2도, 대전 26.5도, 전주 26.1도, 광주 26도, 제주 27.5도, 대구 29.1도, 부산 27.6도, 울산 26.7도, 창원 27.4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37도, 대전·광주 36도, 서울·수원·춘천·세종·전주·창원 35도 등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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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원산행 美수송기, 오늘 미군 유해 싣고 복귀 예정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27일, 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 또는 실종된 미군 유해를 이송할 미군 수송기가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북한으로 향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군 수송기가 오늘(27일) 오전 5시 55분 오산 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원산(갈마비행장)에 오전 6시 55분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늘 돌아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에 유해 송환용 나무상자 55개가 전달됐으나, 실제 이송될 유해가 몇 구가 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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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드루킹 댓글조작 공범 2명 첫 구속…"범죄사실 소명"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공식 출범 한 달만에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 일당이 벌인 댓글조작의 공범들을 처음으로 구속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인 '초뽀' 김모씨와 '트렐로' 강모씨에 대해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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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1심 재판 오늘 결심…安·김지은씨 입장표명 주목
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이 법원 303호 형사대법정에서 안 전 지사 사건의 결심공판을 연다. 결심공판은 형사 사건 재판의 선고 전 마지막 절차다. 이날 재판은 피해자 진술, 검찰이 피고인 형량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구형, 변호인의 최후 변론, 피고인의 최후진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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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혜택 반영한 연금저축 수익률 3.7∼7.2%…"적금보다 높아"
연금저축상품의 수익률이 은행 적금보다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금융감독원이 반박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27일 '연금저축수익률, 적금만 못 한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각종 세제혜택을 고려하면 연금저축 수익률이 적금 상품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01년 초 판매를 시작한 총 54개 연금저축 상품의 지난해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2.90∼6.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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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자 도로, 더 넓고 편안해진다
가로수 등을 제외하고 보행자 통행에만 이용되는 보도(步道)의 유효 폭 최소 기준이 1.5m로 확대된다. 이렇게 되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교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도 폭이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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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사태 중대 기로…총무원장 거취 주목
대한불교조계종 사태가 최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퇴진과 종단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중대 결단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7일 불교계에 따르면 단식 38일째를 맞은 설조 스님은 최근 기력이 급속도로 쇠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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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인사' 공직자 재산공개…김종갑 한전사장 121억원
올해 4월에 임용된 공직자 가운데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의 재산이 121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 사장은 산업자원부 제1차관,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등을 지냈으며, 부부 명의 예금만 해도 52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4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9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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