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중심 운영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의견 수렴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내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국립세종수목원을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온라인에서는 누리집( http://kiam.or.kr/contents.do?idx=596)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동사업 개발 등 주제별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세종시민 대표, 수목원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립세종수목원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운영협의회는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하며 제1차 회의는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윤차규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생물 종의 현지 외 보존이라는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며,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소통 기회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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