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윈의 섬 갈라파고스·풍요와 거품의 역사

입력 2018-07-27 13:57  

[신간] 다윈의 섬 갈라파고스·풍요와 거품의 역사
언론으로 본 정부 정책의 변천·포르투알레그리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 다윈의 섬 갈라파고스 = 조홍섭 지음.
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인 저자가 2017년 초 진화론 고향인 갈라파고스 군도를 돌아보고 쓴 여행기.
풍부한 자료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갈라파고스의 자연사와 생물 다양성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주민보다 10배나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외래종 천국이 돼 가는 오늘날 갈라파고스 고민도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환경생태전문웹진을 운영하며 인간과 자연을 성찰하는 글을 쓴다.
지오북 펴냄. 256쪽. 1만8천원.



▲ 풍요와 거품의 역사 = 안재성 지음.
고대 로마제국부터 현대의 유로존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돈'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
경제 기자 출신인 저자는 역사를 움직이는 요소는 전쟁, 정치, 사상, 철학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을유문화사 펴냄. 308쪽. 1만5천원.

▲ 언론으로 본 정부 정책의 변천 = 김병희 지음.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우리 정부 정책 흐름을 언론 보도를 사료로 삼아 분석했다.
경제와 성장, 민생과 소비, 복지와 보호, 과학과 체육, 공익과 안전 5가지 주제로 26가지 정부 정책 변모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는 정부기관의 광고PR 정책 자문을 하는 서운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살림 펴냄. 192쪽. 4천800원.



▲ 포르투알레그리의 주민참여예산제도 = 이안 브루스 지음. 최상한 옮김.
브라질 남부 도시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소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한 포르투알레그리 경험은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넘어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찾는 지방자치단체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실천적 안내서가 될 수 있다.
황소걸음 펴냄. 244쪽. 1만5천원.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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