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7-27 16:14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軍, 4년간 장군 76명 감축…병사 복무기간 단축도 시행

2022년까지 장군 76명이 줄고, 오는 10월 1일 전역예정 병사들부터 복무기간 단축이 이뤄진다. 국방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국방개혁2.0' 기본방향을 보고한 뒤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436명인 장군 정원은 2022년까지 360명으로 76명이 준다. 매년 평균 15명 선에서 감축된다. 군별 감축 규모는 육군 66명, 해·공군 각 5명이다. 대장이 지휘하는 1군·3군사령부가 통합돼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가 창설되면 대장 자리도 하나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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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정전65주년에 미군유해 55구 송환…트럼프 "김정은, 고맙다"

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이한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해를 송환했다.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한 항목인 유해송환이 이행됨에 따라 비핵화와 대북안전보장의 교환을 위한 북미간 후속 협상에 동력을 제공할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5시55분 오산 미군기지를 이륙해 북한 원산으로 갔던 미군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가 미군 유해 55구를 싣고 오전 11시 전투기 2대의 엄호를 받으며 오산으로 복귀했다. 수송기에는 유엔사 관계자들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의 전문가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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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영결식 국회서 엄수…"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국회장(葬)으로 엄수됐다. 아침부터 내리쬔 불볕에도 영결식에는 동료 의원들과 각계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2천여 명이 모여 고인과 마지막 작별의식을 치렀다. 국회장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영결사에서 "제가 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까. 어떻게 하다가 이 자리에서 노회찬 의원님을 떠나보내는 영결사를 읽고 있는 것입니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믿고 싶지 않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슬픔입니다"라며 애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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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노회찬에 금품 전달 몰랐다"

출범 한달차를 맞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7일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 일당을 대거 소환하는 등 후반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오후 2시 드루킹이 이끄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서 '삶의 축제'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윤모 변호사와 경공모의 회계를 총괄한 '파로스' 김모씨, 이날 새벽 구속된 '초뽀' 김모씨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동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검은 댓글조작 등 경공모의 각종 정치관여 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의심되는 드루킹의 최측근인 윤 변호사가 노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는 데도 깊숙이 관여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C1RabK7DANZ


■ 中군용기 1대, KADIZ 진입했다 이탈…공군 F-15K 긴급투입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27일 오전 7시10분께 이어도 서남방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했다가 4시간여만에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K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8시 53분께 포항 동남방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틀어 해안선으로부터 약 74㎞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강릉 동방 약 90㎞까지 이동한 뒤 09시19분께 기수를 남쪽으로 전환했다. 이어 진입한 경로를 따라 11시27분께 KADIZ를 최종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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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에 징역 4년 구형…"'을' 취약성 노린 권력형 성범죄"

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여겨지던 안 전 지사가 헌신적으로 일한 수행비서의 취약성을 이용한 중대범죄"라며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안 전 지사에게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이수 명령과 신상공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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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더위" 영천 신령 또다시 40.4도…하양도 40도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27일 경북 영천과 경산의 수은주가 또다시 40도를 넘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 영천시 신령면에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 40.4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공식 기록이 아닌 AWS지만 전날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40.5도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날 하양도 40.0도까지 수은주가 올라갔다. 신령면에서는 지난 25일에 40.3도를 기록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R3RtbKSDAN3


■ 일본 공해상 국적 원양어선 충돌사고 실종 선원 이틀째 수색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의 충돌 사고로 실종된 외국인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해역을 관할하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급파한 1천300t급 경비함을 비롯해 국적 어선 13척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항공기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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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총, 최저임금 이의제기 보충의견 제출…재심의 압박

경영계가 정부에 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 결정을 재심의해달라고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7일 고용노동부에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 보충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경총이 지난 23일 고용부에 낸 최저임금 이의제기서의 내용을 추가로 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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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계고 '자율학교' 늘린다…현장전문가 사범대 특별전형 도입

정부가 산업체 수요에 맞춰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직업계 '자율학교'를 늘리고 직장인의 학습권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생들을 현장 중심으로 가르치는 교원을 키우고자 현장전문가 대상 사범대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국립대와 전문대에는 고졸 직장인을 위한 '후학습자 과정'을 늘린다. 교육부는 미래 직업교육훈련의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방안'을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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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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