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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찾아간 한류…'포르탈레자 한국주간' 개최

입력 2018-07-29 10:12   수정 2018-07-29 10:16

브라질 북동부 찾아간 한류…'포르탈레자 한국주간' 개최
한국음식·한복·전통놀이 체험 기회…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도 열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를 중심으로 달궈진 한류 열기가 대서양 연안을 타고 북동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탈레자 시에서는 한국대사관(대사 김찬우) 주관으로 27∼29일(현지시간) 사흘간 '2018 포르탈레자 한국주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포르탈레자 한국주간'은 세아라 주 정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북동부 최대의 아시아 문화축제인 SANA 페스티벌에 한국 문화 홍보 부스를 설치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대사관은 부스를 이용해 ▲'한국의 맛과 멋' 사진전 ▲비빔밥·불고기 등 한국 음식 시식 ▲한복 입어보기 ▲제기차기·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국 문학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부스에 '경복궁 포토존'과 '전통놀이 체험장'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한국의 전통 한복을 입은 채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경복궁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나서 이를 해시태그(#EUUSOHANBOK)로 공유하면 인기 있는 사진에 대해 상품을 증정한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으로 '태양의 후예', '품위있는 그녀', '신의 선물' 등 드라마와 '윤식당',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K-드라마, 예능/애니메이션 상영회'도 마련돼 한류 팬들을 끌어모았다.



행사 이틀째인 28일엔 '2018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포르탈레자 예선전이 열렸다.
브라질 전국에서 비디오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 83명이 참가해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춤과 노래를 실력을 뽐냈다. 예선전 1위 팀은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한국 본선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포르탈레자 시는 포스코건설과 동국제강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리(VALE)와 합작으로 CSP 제철소를 건설한 이후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곳으로, '포르탈레자 한국주간'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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