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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올 상반기 난민신청 작년보다 14.3% 감소

입력 2018-07-29 17:27  

스위스 올 상반기 난민신청 작년보다 14.3% 감소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럽으로 들어오는 난민 수가 줄면서 스위스에서도 올 상반기 난민신청 건수가 감소했다.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 이민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난민신청 건수는 작년보다 14.3% 감소한 7천82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6월 신청 건수는 1천24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7% 줄었다.
연방이민청은 "난민 지위 인정 신청 건수가 줄었지만, 분쟁 지역의 상황이나 난민·경제적 이주자들의 이동 경로 등의 문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6월 기준으로 난민 신청인들의 출신 국가는 에리트레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조지아, 스리랑카 등이 많았다.
지난달 심사한 2천270명 중 419명은 첫 도착국가에서 난민 지위를 신청해야 하는 더블린 조약에 따라 입국 불허 결정을 받았고 589명은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766명은 예비 허가를 받았다.


연방이민청은 유엔난민기구(UNHCR)의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까지 수용하기로 한 2천 명의 시리아와 인접국 난민 중 972명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연방이민청은 또 유엔난민기구가 긴급 프로그램 따라 최근 리비아에서 구조한 27명의 난민도 수용했다.
스위스 정부는 유엔난민기구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리비아에서 구조된 난민 80명을 수용하기로 했다.
난민 지중해 루트의 출발지인 리비아 연안에서 경계가 강화되면서 이달 25일까지 지중해 루트로 유럽에 들어온 난민·이주자는 작년 11만1천753명보다 크게 준 5만5천1명으로 집계됐다.
mino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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