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국 최초 '동단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입력 2018-07-31 10:53  

광주 북구, 전국 최초 '동단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가 전국 최초로 주민 주도 지역사회보장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동(洞) 단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군구 지자체장은 사회보장기본법 제16조에 따라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자치단체장에 했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마련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 20일까지 계획수립에 참여할 주민 30명을 모집한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동(洞)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의제를 발굴하고, 세부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 계획은 오는 12월에 수립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마을을 잘 아는 주민들의 촘촘한 인적 지원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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