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마을 평화문학 심포지엄·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만해마을 평화문학 심포지엄·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YNAPHOTO path='C0A8CA3C000001631FB4EBEC0014883A_P2.jpeg' id='PCM20180502000373365' title='한용운 시집 '님의 침묵' 초간본 (1926년)' caption='[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 세계작가초청 평화문학 심포지엄 = 계간 '창작21'과 창작21작가회가 주관하는 '2018 세계작가초청 평화문학심포지엄'이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의 철학과 사상을 이어받아 올해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한반도 평화 문제를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다.
미얀마 작가 킨 미야 진 등을 특별히 초청했다. 킨 미야 진은 '동시대 예술적 경향을 동반한 버마 시인들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시인 김신숙, 최정란, 소설가 심영의 등 국내 작가들도 전쟁과 평화, 여성주의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 제7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 제7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및 문학 정신을 되살려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계발한다는 취지로 여는 행사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장원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계간 '시현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인제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2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033-461-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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