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제83-2호)인 이리향제줄풍류가 아프리카에 소개된다.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는 현지 한인회 초청으로 8월 1일과 5일 각각 아프리카 우간다 마유게와 케냐 나망가에서 공연한다.
보존회는 음악, 판소리, 무용, 민요, 사물놀이, 기악산조 등을 현지 주민에게 선보인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조선 초기 불교의식에 사용한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上佛菩薩)의 성악곡이 기악곡으로 변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음악곡이다.
이리향제줄풍류에서는 거문고 가야금 대금 단소 세피리 해금 장구 등 음량이 작은 악기가 여러 음악곡을 연주한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