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일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에 일시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7조5천억원으로 다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천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갤럭시S9 판매 부진과 낸드(NAND) 가격 하락, D램 불량이슈 등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했다"며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17.9% 증가한 17조5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부별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13조5천700억원, IT·모바일(IM) 2조6천300억원, 디스플레이 1조900억원, 소비자가전(CE) 2천400억원등으로 예상했다.
또 연간 실적은 매출이 작년보다 5.6% 증가한 235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23.2% 늘어난 66조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도체는 물량 증가와 D램 평균판매가(ASP) 상승, 디스플레이는 휘어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Flexible OLED) 가동률 급등 덕을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는 공급제약과 서버수요 확대로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 주식시장에서 부각된 삼성전자의 D램 전략변화 우려는 과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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