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7월 판매 11%↓…내수·수출 모두 후진

입력 2018-08-01 14:52  

한국GM, 7월 판매 11%↓…내수·수출 모두 후진
스파크 주춤·이쿼녹스 부진…말리부만 회복세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지엠(GM)은 지난달 내수 9천대, 수출 2만8천46대 등 총 3만7천4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실적은 작년 7월(4만1천406대)보다 10.5% 감소한 규모다.
내수의 경우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5.6%, 작년 동기 대비 16.7% 각각 줄었다.
이에 따라 한국GM은 지난 3월 쌍용차[003620]에 내어준 국산차 내수 3위 자리를 이번에도 탈환하지 못했다. 쌍용차의 7월 내수 판매량은 9천823대다.
한국GM의 7월 내수판매 회복세가 주춤한 것은 가장 많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스파크가 경차여서 개소세 인하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스파크는 내수시장에서 총 3천572대 팔려 전월보다 7.2%, 1년 전보다 15.5% 각각 감소했다.
다른 모델들도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전기차 볼트 EV는 872대 팔려 전월보다 46.2% 줄었고, 6월 초 새로 나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는 191대 판매돼 전월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주력 세단인 말리부는 개소세 인하에 가격 인하, 현금 할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효과가 더해져 전월 대비 73.5% 증가한 1천813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7월 수출 실적은 전월보다 24.2%, 1년 전보다 8.4% 각각 감소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말리부와 트랙스 등 주력 판매 차종이 선전했다"면서 "8월에는 개소세 인하 효과뿐 아니라 말리부 가격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 등을 통해 내수판매 회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호르무즈보스턴다이나믹스삼성전자다크소드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