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대표팀의 여자 단·복식 간판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이 2018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 성지현은 1일 중국 난징의 난징유스올림픽공원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랭킹 53위 티트랑부(베트남)를 2-0(21-10 21-11)으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매년 배드민턴 각 종목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성지현은 2015년 여자단식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 이소희-신승찬은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3위 라라 케플라인-요한나 골리셰프스키(독일)를 2-0(21-7 21-17)으로 완파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복식 정의석-김덕영(이상 MG새마을금고)은 전날 열린 64강전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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