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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폭염] "냉방기기 사용 급증"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 잇따라

입력 2018-08-01 23:40  

[최악폭염] "냉방기기 사용 급증"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 잇따라

(안산·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1일 전력 사용 과부하로 정전이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8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주택가에서 변압기 과부하로 퓨즈가 끊어져 오후 11시 현재 100여 가구가 3시간째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한전 측은 복구 인력을 긴급 투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선 오후 7시 25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빌라 앞 전신주 변압기 내 퓨즈가 끊어지면서 빌라 1개 동 4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0분 만에 복구됐다.
퓨즈가 끊어지면서 불꽃이 일어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즉시 펌프차 등 장비 6대, 소방관 20여 명을 투입, 현장을 둘러봤으나 불을 발견하지 못해 현장을 한전 측에 인계했다.
오후 8시께 영통구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는 자체 설비 고장으로 인해 90가구가 정전됐다가 복구됐다.
한전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기기 사용도 늘어 정전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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