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OBS 경인TV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재송신료 대가의 적정성 판단을 위한 대가검증협의체를 공식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대가검증협의체는 지상파방송과 유료방송(IPTV·위성방송·케이블TV) 간 재송신료 대가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구로, 요청이 있는 경우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
OBS는 "위성 유료방송인 스카이라이프와 모두 13차례에 걸쳐 재송신료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방송사가 재송신료 적정성을 둘러싸고 대가검증협의체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카이라이프와 재송신료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워낙 크고 협상 과정에서 스카이라이프 측이 공정한 재송신료 대가검증과 관계없는 문제(CPS방식·채널이동 등)를 들면서 협상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OBS는 국내 지상파방송 가운데 유일하게 그동안 재송신료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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