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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야구대표팀, 구장 시설 대체로 만족…제2구장 아직 공사중

입력 2018-08-02 14:42  

AG 야구대표팀, 구장 시설 대체로 만족…제2구장 아직 공사중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동열 감독과 지원 인력이 야구장 시설에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선 감독과 KBO 사무국 직원으로 이뤄진 지원 인력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나 3일간의 일정으로 야구장과 선수촌 시설을 둘러보고 1일 귀국했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와 슈퍼라운드, 결승전 등 모든 경기를 자카르타 도심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에 있는 야구장에서 치른다.
선수촌에서 GBK 야구장까진 차로 약 40분이 걸린다.
선 감독과 동행한 KBO 사무국의 한 직원은 2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현재 GBK 야구장 그라운드의 흙을 새로 깔고 있다"면서 "로커 설치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외야 파울 공간이 넓어 투수에게 비교적 유리한 게 GBK 야구장의 특징이다.
섭씨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최악의 폭염을 겪는 우리나라와 달리 현재 자카르타의 기온은 서울보다 5도 이상 낮고 습도도 낮아 이미 한 달 가까이 찜통더위를 경험한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데 큰 걸림돌은 없으리라는 게 실사단의 평가다.
그러나 선수촌에서 가까운 제2 구장인 라와만군 경기장의 시설은 여전히 열악하다고 KBO 실사단은 입을 모았다.
아직 화장실 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이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A조에 편성된 일본과 중국이 라와만군 구장을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라와만군 구장을 훈련 용도로 이용할 참이다.
선수들은 아파트 형식의 선수촌에서 3명씩 한 방에 투숙한다. 1명은 1인실을 사용하고, 2명은 한 방을 같이 쓴다.
KBO 정규리그를 마친 대표팀 선수들은 18일 소집돼 서울 잠실구장 등에서 손발을 맞추고 23일께 자카르타로 떠난다.
우리나라는 8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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