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풀무원은 3일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관'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와 김장 문화를 소개하는 '내 친구에게 김치를 소개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자신과 친한 또 다른 외국인과 2인 1조로 한팀이 돼 직접 김치를 만들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입장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다.
자신이 만든 김치는 포장해 담아갈 수 있으며, 한복 체험방에서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 입어볼 수 있다.
'뮤지엄김치관'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 디지털 음성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신청 사유와 국적, 연락처, 체험 희망일 등을 적어 이메일(museum@pulmuone.com)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www.kimchik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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