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8-0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남북외교장관, ARF 만찬서 조우…리용호, 정식회담은 거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개막에 하루 앞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남북외교장관 회담'에 응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에 만찬 상황을 소개하며 "오늘 만찬장에서 강 장관과 리 외무상이 자연스럽게 조우해서 남북·북미 정상회담 이후 여러 상황에 대해 상당히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대화 중에 우리 측이 별도 외교장관간 회담 필요성을 타진했는데, 그에 대해 북측은 동 외교장관 회담(남북외교장관회담)에 응할 입장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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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재무부, '대북거래' 러시아 은행 및 북·중 유령회사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대북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은행 1곳과 중국과 북한의 법인 등 북한 연관 '유령회사' 2곳, 북한인 1명에 대한 독자제재를 가했다.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 전에 제재 완화는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대북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도자료에서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이러한 추가 제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q8RQbKsDAT7


■ 대구·포항 39도…경북내륙 최고기온 기록 경신 가능성

토요일인 4일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9.2도, 인천 28.2도, 수원 27.9도, 춘천 27.8도, 강릉 31.7도, 청주 28.7도, 대전 28.6도, 전주 27.3도, 광주 27.7도, 제주 28도, 대구 27.5도, 부산 27.3도, 울산 26.9도, 창원 25.7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4∼3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구, 구미, 포항, 안동, 상주 등 경북 내륙 일대에서 39도 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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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 교환

남과 북은 4일 판문점에서 8·15 광복절 계기로 오는 20∼26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종 대상자 명단을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에 따르면 한적 관계자들은 북측 조선적십자회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대상자들의 명단 교환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한적 서울사무소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과 명단을 교환한 뒤 북측이 건넨 명단을 가지고 오후 2시께 사무소로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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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식품 담는 용기에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사용금지

앞으로 영유아식품을 담는 용기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를 쓰지 못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으로 영유아식품 등의 기준과 규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비스페놀A는 산소와 수소, 탄소 원자들을 결합해 1891년에 처음 합성한 화학물질이다.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이지만 투명하게 만들 수 있기에 캔과 종이컵 안의 코팅제로도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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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휘발유 5주 연속 상승…서울은 평균 1천700원 육박

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7원 오른 1천614.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넷째주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연중 최고치를 한 주 만에 다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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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광화문으로…몰카 편파수사 규탄 시위 5만명 운집 예상

그동안 혜화역에서 열려 일명 '혜화역 시위'로 불리던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4일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이 시위를 주최해온 '불편한 용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제4차 시위가 열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날 시위에는 5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이날 역시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코드는 '붉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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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보다 핫한 여름축제" 전어·영화·바다가 부른다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각양각색의 여름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불볕더위로 입맛을 잃었다면 '제9회 하동 술상전어축제'를 주목해보자. 이곳 햇전어는 깨끗한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 지역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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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부 "北송환 55개 관에 담긴 유해 실제 몇구인지 확인못해"

북한이 이번에 송환한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의 정확한 규모는 정밀한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확인 가능하다고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이 밝혔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유해가 담긴 운구함 55개를 건네받은 것으로 '유해 55구'로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DPAA 감식소장인 존 버드 박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화상 기자브리핑에서 "북한 측은 '미군유해로 추정된다'고 설명하면서 55개 관에 담긴 유해가 최종적으로 몇 구인지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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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한국인 이름 고속도로' 생겼다…전쟁영웅 김영옥 기려

미국 연방 고속도로에 한국인의 이름을 딴 구간이 처음 생겼다. 미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5번 고속도로 오렌지카운티 일부 구간이 미군의 한국인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Colonel Young Oak Kim Memorial Highway)'로 명명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LA) 시내 구간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름을 따 '도산 안창호 기념 인터체인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만, 고속도로 본 구간에 한국인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은 이번이 미주 한인 이민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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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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