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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거제도 개혁…평화당 존재감 있는 당으로"

입력 2018-08-05 18:56  

정동영 "선거제도 개혁…평화당 존재감 있는 당으로"
당대표 수락연설…"백년가게 특별법 제정운동"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보경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는 5일 "여야 5당 연대를 만들어 선거제도 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70년 동안 양당제로 걸어온 거대 양당 체제를 혁파하고 평화당이 앞장서서 다당제 민주주의를 이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생사기로에 서 있는 평화당을 살리고, 힘없고 돈 없고 의지할 것 없는 약자 편에 서라고 정동영에게 기회를 주셨다고 믿는다"며 "평화당을 존재감 있는 당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현 정권이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이 나라에서 국민이 평화당을 바라볼 때까지 전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희망은 어디에 있느냐. 현장에 있다"며 노동자, 자영업자, 비정규직, 농민 등의 곁으로 달려가 민생을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대한민국은 건물주는 보호하는 나라지만, 편의점과 식당, 미용실 등을 하는 평범한 자영업자 사장님들은 건물주가 당장 내일이라도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 비정한 나라"라면서 "민주평화당이 내일부터 백년가게 특별법 제정운동에 나서 대한민국을 장사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의 재건을 위해선 "당 단합과 통합이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말한 뒤 "300명 정치인 가운데 협상력과 정치력이 뛰어난 박지원 의원을 앞세우고 개혁성을 가진 천정배 의원과 굳건하게 손잡고 평화당을 반석에 올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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