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의원 "민주당 차기 지도부, 막중한 책임 가져야"

입력 2018-08-06 11:39  

유승희 의원 "민주당 차기 지도부, 막중한 책임 가져야"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유승희 의원(서울 성북구 갑)은 6일 "6·13 지방선거의 압승으로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진 만큼 차기 지도부의 책임은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말했다.


3선의 유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적폐에 맞서고 청산할 에너지와 정의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완성 ▲ 지방분권시대 견인 ▲여성 당원 위상 강화 ▲ 당의 안정과 혁신 달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의원은 "최고위원이 되면 후퇴한 민주주의와 경제민주화를 실천하려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당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도록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의 제수인 그는 "위기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성공적인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농생명 클러스터 조성 등 전북 현안에도 애정을 표했다.
당 대표와 별도로 선출하는 최고위원(5명) 선거에는 유 의원을 포함해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남인순 등 모두 8명(기호순)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반드시 여성이 포함되도록 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