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든버러축제서 '관광·축제 도시' 서울 알린다

입력 2018-08-07 11:15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축제서 '관광·축제 도시' 서울 알린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종합예술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광과 축제의 도시' 서울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에든버러 곳곳에 와이드 스크린이나 레일링 보드 등을 설치해 서울 브랜드 'I·SEOUL·U' 로고를 노출하고, 축제 기간(8월 3∼27일) 배포되는 홍보 책자 120만 부에도 로고를 새겼다.
일부 홍보물에는 서울의 4계절을 느낄 수 있는 봄꽃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 가을 빛초롱축제, 겨울 김장문화제를 소개해 유럽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유도한다.
시는 글로벌 문화기업 코리안시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공연 관람객들에게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가 서울을 배경으로 쓴 소설 '빛나'(Bitna)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에든버러 축제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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