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선원 3명이 탄 배가 침수됐으나 인근 항구로 무사하게 이동했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쪽 약 6㎞ 해상에서 경남 삼천포 선적 112t급 예인선 H호 앞부분에 바닷물이 들어왔다.
3명이 탄 이 배는 같은 날 오전 11시께 부산에서 출발해 울진 후포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1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H호는 자체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수 창고에 들어온 바닷물을 빼내고 있었다.
해경은 항해가 가능한지 파악한 뒤 선박 안전을 고려해 배수를 지원하면서 인근 구룡포항에 이동하도록 했다.
H호는 오후 8시 10분께 항구에 무사히 도착했다.
해경 관계자는 "침수에 따른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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