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3일 대체로 흐리고, 북부지방과 평안남도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함경남도 동해안에 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동해안에는 이날 각각 5∼30㎜의 비가, 평안북도와 함경도에는 이날부터 14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한두 차례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중부내륙 지역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보도했다.
또 황해남도와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자주 흐리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가끔 비, 32, 60
▲중강 : 흐리고 비, 30, 60
▲해주 : 흐림, 31, 30
▲개성 : 흐림, 33, 30
▲함흥 : 구름 많음, 30, 20
▲청진 : 구름 많음, 2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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