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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류센터 임대료 소폭 하락…서북부권 가장 비싸

입력 2018-08-14 11:04  

수도권 물류센터 임대료 소폭 하락…서북부권 가장 비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해 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임대료가 1분기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 코리아는 14일 내놓은 '2018년 2분기 수도권 물류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수도권 물류센터의 월평균 임대료가 3.3㎡당 2만9천원으로 전 분기의 2만9천300원보다 1.0% 하락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4∼6월 경기도에 있는 연면적 9천900㎡ 이상인 상온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실률은 평균 3.1%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신규 물류센터 공급이 많았던 서북부권역의 임대료가 4만3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남부권역이 3만900원, 동북부권역이 2만9천원, 서남부권역이 2만5천800원, 동남부권역이 2만5천400원 순이었다.
보고서는 "신규 대형 물류센터의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장기간 임차에 따른 할인과 노후화된 물류센터의 임대료 하락이 전체 임대료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분기 물류센터 매매는 1건도 없었다.
누적 공급면적은 전체 공급면적의 약 41.1%가 수도권 동남부에 집중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4분기 23억1천900만 박스로 2007년 이후 2017년까지 연평균 10.2%씩 증가했다.
올해 평균 택배 단가는 2천248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3.1% 하락했다.
체스터톤스 코리아 문제상 이사는 "2분기 임대시장은 활발했지만 매매시장은 다소 조용했다"며 "아직 협의나 거래가 진행 중인 건이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에 3분기에는 동남부권역을 중심으로 한 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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