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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내년 3·1 운동 100주년 맞아 충남에 기념관 건립"

입력 2018-08-15 10:48   수정 2018-08-15 15:31

양승조 "내년 3·1 운동 100주년 맞아 충남에 기념관 건립"
허태정 "대전의 새로운 100년 위해 4차 산업혁명 준비"
대전·충남서 광복 73주년 기념행사 열려

(대전·천안=연합뉴스) 박주영 한종구 기자 = 15일 광복 73주년을 맞아 대전·충남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내년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평화운동 기념관(가칭)'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충남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3·1 운동의 성지"라며 "3·1 평화운동의 기념비적 공간을 만들어 남북 평화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겠다"
그는 또 "선열들이 이루고자 했던 조국 광복은 외세로부터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하나 된 민족 안녕과 번영이었다"며 "우리는 이를 끝맺지 못했고,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이룰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미완의 광복을 완성하기 위해 분단 고통을 끊어내야 한다"며 "충남도도 황해도와의 자매결연, 남북교류 협력 부서 신설 등 지방정부 차원에서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축식은 광복회원과 도민, 기관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광복절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경축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대전시도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했다.
허 시장은 경축사에서 "우리 선조들은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싸워 광복을 쟁취했으며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열매를 선물로 줬다"며 "제73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다시금 하나 돼 모든 분야에서 비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전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새로운 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바람을 대전에서 일으켜야 한다. 우수한 과학 기반과 기술 역량을 보유한 대전은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주목받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경축행사에 이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서구 보라매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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