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는 약 200억원 손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터키의 경제 위기로 신흥시장 전반의 자산 가격이 급락했을 때 도이체방크의 채권거래팀이 400억원 가까운 돈을 벌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부 유럽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맡은 이 팀은 2주일 만에 3천500만달러(약 395억원)의 수익을 냈으며 이 가운데 터키 리라화 가치가 거의 20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지난 10일에만 1천만달러 넘게 벌었다.
이 팀은 해당 지역의 자산 가격이 내려갈 때 이익을 낼 수 있었다.
아디트야 싱할이 이끄는 이 팀은 올해 1억3천500만달러를 벌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바클레이즈는 한 트레이더가 터키 채권 투자로 지난 9일부터 3거래일 만에 1천900만달러(약 214억원)의 손실을 냈다.
바클레이즈는 매년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의 신흥시장 회사채 거래로 1억달러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와 미국의 갈등 속에 리라화 가치는 가파르게 떨어졌고 터키의 회사채와 은행 채권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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