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배' 78t 미국 수출…동남아 시장도 개척

입력 2018-08-16 16:56  

'울주배' 78t 미국 수출…동남아 시장도 개척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의 농업 특산물 '울주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울주군은 16일 청량면 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올해 생산한 배의 대미 수출 환송행사를 열었다.
이날 수출한 배는 조생종 '원황' 78t(2억5천만원 상당)으로 LA와 뉴욕 등에서 판매한다.
군은 9월에 조생종 '황금'을, 10∼12월에는 중만생종 '신고' 등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과 대만 등 동남아 수출 시장도 개척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지난해 전남 나주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브라질 수출 선과장으로 지정돼 배를 브라질로 처음 수출하기도 했다.
박성화 울주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중국산 배의 미국 진출로 울주배의 수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수한 품질로 차별화하고, 11월에는 울주배 홍보단을 미국에 보내 시식회를 여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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