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 29층에 개설된 무역대표부는 1천650㎡ 규모로, 우즈베키스탄 중앙·지방 공무원 7명이 상주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본국에서 요청하는 무역·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대부분 서울에 설치되는 주한 외국 무역대표부가 인천에 문을 연 것은 처음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7곳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했으며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투자유치 경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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