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종목에 988명 출전…청소년 교류행사 다양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인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23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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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26회를 맞아 29일까지 진남체육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988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핸드볼, 역도, 농구, 배구, 럭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 걸쳐 채점과 순위, 연장전 없이 청소년들 간 우호를 다지는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한다.
친선경기 성격이지만 경기 진행방식은 국제경기연맹(ISF) 경기규칙을 따른다.
개회식은 24일 오후 5시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호텔에서 열린다.
28일에는 디오션콘도 에메랄드홀에서 대한체육회 주관 3개국 대표자회의가 열린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교대로 개최하며지난해에는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열렸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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