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반도체 장비 업체인 디아이[003160]가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2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전날보다 5.82% 오른 5천180원에 거래됐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110.8%, 277.5% 증가한 653억원과 102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가 모두 주요 고객사라는 점에서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168억원, 351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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