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광주에서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평화당 황주홍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김동철 의원은 광주 광산갑, 황주홍 의원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역구다.
황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 ▲ 농업의 공익적 기능 헌법 반영 ▲ 비과세 예탁금 일몰기한 연장 ▲ 고향세 도입 ▲ 농협경제지주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 예외 적용 ▲ 무허가축사 적법화 제도 개선 ▲ 국산밀 산업육성법 제정 등 농업 정책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이들 의원은 이 같은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진섭 광주농협 조합장, 광주 14개 지역농협 조합장, 안명수 광주축산농협 조합장, 노한섭 광주산림조합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협 조합장이 참석, 농업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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