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인권정책발전과정'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DAC) 기준 저개발국가인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키리바시, 네팔, 스리랑카, 우간다, 베트남 등 7개국 공무원 14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 현대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 ▲ 국가인권위원회 기능과 역할 ▲ 한국의 인권정책 ▲ 개발과 인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센터, 광주광역시청, 국립 5·18 민주묘지,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 경찰청 인권보호센터 등 인권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제3차 아셈(ASEM) 노인 인권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2009년부터 해마다 인권 관련 업무를 맡는 해외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해 왔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