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설정 스님의 퇴진이 확정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의 차기 총무원장 선거가 다음 달 28일 치러진다.
조계종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제36대 총무원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다음 달 4~6일이며, 선거인단은 다음 달 13~17일 선출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오는 29일 선고 공고를 낼 예정이다.
총무원장 선거인단은 중앙종회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선출된 240명 등 총 321명으로 구성된다.
총무원장 출마 자격은 승납 30년, 연령 50세, 법계 종사급 이상의 비구(남자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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